프로그래밍 심리학이란 책을 읽으면서 팀이란 무엇인가에 생각해보았습니다. 그리고 오늘 어떤 분으로 인해, 프로젝트 리더란 무엇인지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. 안타깝게도 저의 짧은 개발 경험에 비추어볼때 사회 속에서 제대로 된 팀을 만나기도 어렵고, 제대로 된 (뛰어난 이 아닙니다.) 프로젝트 리더를 만나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. 특히 나이 순이나, 입사 순서에 의해 프로젝트의 리더가 결정되는 환경에서, 그냥 시간이 만들어준 리더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 심지어 리더의 자리를 갖게 된 분이 그동안 자신이 경험하던 분야를 벗어나 다른 분야를 관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물론 그렇다고 제가 리더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아니며, 리더의 자리에 올라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단순 불평에 불과한지도 모르겠습..